정미일주(丁未日柱)는 일간 정화(丁火)가 일지 미토(未土) 위에 앉은 60갑자 44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식신, 십이운성은 관대, 공망은 인·묘입니다.
정화(丁火)는 어둠 속에서 오래 타는 촛불입니다. 크지 않지만 끝까지 꺼지지 않습니다. 필요한 자리에 정확히 온기를 놓습니다. 한 사람을 오래 챙기는 힘이 있어 곁에 있는 사람이 먼저 알아봅니다. 대신 자기를 태워 남을 밝히다 스스로 소진됩니다.
미토(未土)는 마른 여름 흙이자 창고입니다. 정이 많고 품이 넓되, 안에 화(火)를 감추고 있어 속으로 뜨겁습니다.
내가 일지를 생해 주는 배치입니다. 내 기운을 계속 아래로 내보내는 구조입니다. 표현과 베풂이 자연스럽고 사람이 모입니다. 대신 내주기만 하면 소모가 커서, 채워 넣는 시간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 항목 | 값 | 뜻 |
|---|---|---|
| 일간 | 정화(丁火) | 사주에서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 |
| 일지 | 미토(未土) · 양띠 | 배우자가 앉는 자리(배우자궁) |
| 일지 십성 | 식신 | 내가 낳아 내보내는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
| 십이운성 | 관대 | 처음 관복을 입고 사회로 나가는 때 |
| 지장간 | 정 · 을 · 기 | 일지 속에 숨은 천간. 본기는 기 |
| 공망 | 인 · 묘 | 기운이 비어 결과가 늦게 오는 자리 |
| 60갑자 순번 | 44번째 | 갑진순(旬) |
내가 낳아 내보내는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먹고 즐기고 표현하는 여유가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배가 부릅니다. 관계에서 급하게 몰아붙이지 않아 다툼이 적습니다. 대신 편안함이 길어지면 앞으로 나아갈 이유를 잃기도 합니다.
여기에 십이운성 관대가 겹칩니다. 처음 관복을 입고 사회로 나가는 때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패기가 넘칩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자신감으로 밀고 나갑니다. 고집이 세 보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실패를 겪으며 빠르게 단단해집니다.
정리하면 정미일주는 어둠 속에서 오래 타는 촛불이 미토(未土) 위에 관대의 기세로 서 있는 배치입니다. 식신의 성향이 그 위에 얹혀 겉으로 드러납니다.
사주에서 일지는 배우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어떤 십성이 오느냐가 배우자 인연과 결혼 생활의 결을 크게 좌우합니다. 띠 궁합보다 훨씬 정확하게 보는 자리입니다.
남자에게 식신이 일지에 오면 가정에서 편안함을 먼저 찾습니다. 배우자를 잘 먹이고 잘 웃깁니다. 다만 야심을 밖에서 채우지 않으면 정체가 옵니다.
여자에게 식신은 자식이자 표현입니다. 일지에 오면 자녀 인연이 순하고, 요리·양육·창작처럼 낳아 기르는 일에서 만족을 얻습니다.
일지 미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지지를 가진 일주가 편하고, 충·원진을 이루는 지지의 일주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주 두 글자만으로 본 것이라, 실제 궁합은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합니다.
| 구분 | 지지 | 해당 일주 |
|---|---|---|
| 잘 맞음 | 묘·오·해 | 정묘일주, 경오일주, 을해일주, 기묘일주, 임오일주, 정해일주, 신묘일주, 갑오일주, 기해일주, 계묘일주, 병오일주, 신해일주, 을묘일주, 무오일주, 계해일주 |
| 조심 | 자·축 | 갑자일주, 을축일주, 병자일주, 정축일주, 무자일주, 기축일주, 경자일주, 신축일주, 임자일주, 계축일주 |
만들고 먹이고 즐겁게 하는 일이 맞습니다. 요리·교육·콘텐츠·서비스처럼 결과물이 바로 전달되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관대의 기세가 더해집니다. 실패를 겪으며 빠르게 단단해집니다. 정화(丁火)의 성향상 곁에서 조율하는 자리에서 더 오래 갑니다.
| 신살 | 뜻 |
|---|---|
| 화개살 | 예술·종교·고독의 별입니다. 남다른 깊이가 생기는 대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 신살은 원래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놓고 봅니다. 여기서는 일주 두 글자만으로 판정되는 것만 적었습니다. 년지·월지·시지까지 넣으면 더 붙을 수 있습니다.
정미일주의 공망은 인(寅)·묘(卯)입니다. 띠로는 호랑이띠·토끼띠 해에 해당합니다.
공망(空亡)은 그 지지 자리의 기운이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결과가 늦게 온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공망에 해당하는 해나 자리에는 눈앞의 성과보다 공부·자격·정리처럼 비어 있어야 잘 되는 일을 배치하면 남는 것이 많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입니다. 일지 미와 세운 지지 오(午)의 관계는 육합입니다. 둘이 묶여 안정되는 관계입니다. 서로 손을 잡으면 일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2027년은 정미년(丁未年)입니다. 일지 미와 미(未)의 관계는 복음입니다. 같은 글자가 겹칩니다. 기운이 두 배가 되는 대신 감정도 커져서 판단이 흐려지기 쉽습니다.
세운은 일지 하나만이 아니라 원국 전체와 대운을 함께 봐야 실제 흐름이 나옵니다. 점봄에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대운·세운까지 계산해 드립니다.
정미일주(丁未日柱)는 일간 정화(丁火)가 일지 미토(未土) 위에 앉은 60갑자 44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식신, 십이운성은 관대, 공망은 인·묘입니다. 일간 정화(丁火)는 어둠 속에서 오래 타는 촛불에 비유하고, 일지 미토(未土)가 그 아래 자리를 이룹니다.
일지 미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묘·오·해 지지의 일주가 편합니다. 즉 정묘일주, 경오일주, 을해일주, 기묘일주, 임오일주, 정해일주 등입니다. 반대로 자·축 지지의 일주와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일주만으로 궁합을 단정할 수는 없고,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정확합니다.
정미일주는 일지 십성이 식신입니다. 남자는 재성(財星)을, 여자는 관성(官星)을 배우자로 보기 때문에 십성이 같아도 남녀가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정미일주는 일간 정화(丁火)가 일지 미토(未土) 위에 앉은 배치라 오행으로는 화가 토를 만나는 자리이고, 내가 일지를 생해 주는 배치입니다. 남자는 배우자에게 내주는 쪽이라 소모가 크고, 여자는 표현이 앞서 상대가 따라오지 못하면 답답해합니다. 자세한 것은 위 「연애와 결혼」에서 남녀를 나눠 적었습니다.
아닙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태어난 달을 뜻하는 월지가 사주에서 가장 힘이 세고, 용신도 원국 전체를 봐야 정해집니다. 일주론은 성향의 큰 결을 보는 데 쓰고, 실제 판단은 사주 전체를 계산해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태어난 날의 간지가 곧 일주입니다. 생년월일만 있으면 확인할 수 있고 태어난 시각은 필요 없습니다. 점봄 만세력(jeombom.kr/manseryeok)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일주를 포함한 사주 여덟 글자가 바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