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일주(癸卯日柱)는 일간 계수(癸水)가 일지 묘목(卯木) 위에 앉은 60갑자 40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식신, 십이운성은 장생, 공망은 진·사입니다.
계수(癸水)는 이슬과 빗물입니다. 작지만 어디에나 스며듭니다. 감이 예민해서 말하지 않은 것을 먼저 알아챕니다. 조용히 들어가 조용히 바꿔놓는 방식이라 뒤늦게 존재가 드러납니다. 대신 스며드는 만큼 상처도 그대로 배어듭니다.
묘목(卯木)은 한창 자라는 화초입니다. 부드럽고 섬세하며 사람과 미감을 다루는 감각이 뛰어납니다.
내가 일지를 생해 주는 배치입니다. 내 기운을 계속 아래로 내보내는 구조입니다. 표현과 베풂이 자연스럽고 사람이 모입니다. 대신 내주기만 하면 소모가 커서, 채워 넣는 시간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 항목 | 값 | 뜻 |
|---|---|---|
| 일간 | 계수(癸水) | 사주에서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 |
| 일지 | 묘목(卯木) · 토끼띠 | 배우자가 앉는 자리(배우자궁) |
| 일지 십성 | 식신 | 내가 낳아 내보내는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
| 십이운성 | 장생 | 막 돋아난 새싹 |
| 지장간 | 갑 · 을 | 일지 속에 숨은 천간. 본기는 을 |
| 공망 | 진 · 사 | 기운이 비어 결과가 늦게 오는 자리 |
| 60갑자 순번 | 40번째 | 갑오순(旬) |
내가 낳아 내보내는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먹고 즐기고 표현하는 여유가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배가 부릅니다. 관계에서 급하게 몰아붙이지 않아 다툼이 적습니다. 대신 편안함이 길어지면 앞으로 나아갈 이유를 잃기도 합니다.
여기에 십이운성 장생이 겹칩니다. 막 돋아난 새싹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기운이 이제 막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어디서든 귀여움을 받고 도와주는 사람이 붙습니다. 큰 힘은 아니지만 꺾이지 않고 계속 자라는 것이 이 자리의 강점입니다.
정리하면 계묘일주는 이슬과 빗물이 묘목(卯木) 위에 장생의 기세로 서 있는 배치입니다. 식신의 성향이 그 위에 얹혀 겉으로 드러납니다.
사주에서 일지는 배우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어떤 십성이 오느냐가 배우자 인연과 결혼 생활의 결을 크게 좌우합니다. 띠 궁합보다 훨씬 정확하게 보는 자리입니다.
남자에게 식신이 일지에 오면 가정에서 편안함을 먼저 찾습니다. 배우자를 잘 먹이고 잘 웃깁니다. 다만 야심을 밖에서 채우지 않으면 정체가 옵니다.
여자에게 식신은 자식이자 표현입니다. 일지에 오면 자녀 인연이 순하고, 요리·양육·창작처럼 낳아 기르는 일에서 만족을 얻습니다.
일지 묘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지지를 가진 일주가 편하고, 충·원진을 이루는 지지의 일주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주 두 글자만으로 본 것이라, 실제 궁합은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합니다.
| 구분 | 지지 | 해당 일주 |
|---|---|---|
| 잘 맞음 | 미·술·해 | 신미일주, 갑술일주, 을해일주, 계미일주, 병술일주, 정해일주, 을미일주, 무술일주, 기해일주, 정미일주, 경술일주, 신해일주, 기미일주, 임술일주, 계해일주 |
| 조심 | 신·유 | 임신일주, 계유일주, 갑신일주, 을유일주, 병신일주, 정유일주, 무신일주, 기유일주, 경신일주, 신유일주 |
만들고 먹이고 즐겁게 하는 일이 맞습니다. 요리·교육·콘텐츠·서비스처럼 결과물이 바로 전달되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장생의 기세가 더해집니다. 큰 힘은 아니지만 꺾이지 않고 계속 자라는 것이 이 자리의 강점입니다. 계수(癸水)의 성향상 곁에서 조율하는 자리에서 더 오래 갑니다.
| 신살 | 뜻 |
|---|---|
| 천을귀인 | 하늘이 돕는다는 최고의 길신입니다. 막다른 데서 사람이 나타나 길이 열리는 일이 잦습니다. |
| 문창귀인 | 총명·학문·시험의 별입니다. 읽고 쓰고 정리하는 일에서 남보다 빨리 두각이 납니다. |
※ 신살은 원래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놓고 봅니다. 여기서는 일주 두 글자만으로 판정되는 것만 적었습니다. 년지·월지·시지까지 넣으면 더 붙을 수 있습니다.
계묘일주의 공망은 진(辰)·사(巳)입니다. 띠로는 용띠·뱀띠 해에 해당합니다.
공망(空亡)은 그 지지 자리의 기운이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결과가 늦게 온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공망에 해당하는 해나 자리에는 눈앞의 성과보다 공부·자격·정리처럼 비어 있어야 잘 되는 일을 배치하면 남는 것이 많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입니다. 일지 묘와 세운 지지 오(午)의 관계는 무관입니다. 뚜렷한 형충회합이 없습니다. 밖에서 흔들지도 밀어주지도 않아, 내가 움직인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2027년은 정미년(丁未年)입니다. 일지 묘와 미(未)의 관계는 삼합입니다. 같은 방향으로 힘이 모이는 관계입니다. 함께 벌인 일을 끝까지 밀고 갈 수 있습니다.
세운은 일지 하나만이 아니라 원국 전체와 대운을 함께 봐야 실제 흐름이 나옵니다. 점봄에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대운·세운까지 계산해 드립니다.
계묘일주(癸卯日柱)는 일간 계수(癸水)가 일지 묘목(卯木) 위에 앉은 60갑자 40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식신, 십이운성은 장생, 공망은 진·사입니다. 일간 계수(癸水)는 이슬과 빗물에 비유하고, 일지 묘목(卯木)이 그 아래 자리를 이룹니다.
일지 묘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미·술·해 지지의 일주가 편합니다. 즉 신미일주, 갑술일주, 을해일주, 계미일주, 병술일주, 정해일주 등입니다. 반대로 신·유 지지의 일주와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일주만으로 궁합을 단정할 수는 없고,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정확합니다.
계묘일주는 일지 십성이 식신입니다. 남자는 재성(財星)을, 여자는 관성(官星)을 배우자로 보기 때문에 십성이 같아도 남녀가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계묘일주는 일간 계수(癸水)가 일지 묘목(卯木) 위에 앉은 배치라 오행으로는 수가 목을 만나는 자리이고, 내가 일지를 생해 주는 배치입니다. 남자는 배우자에게 내주는 쪽이라 소모가 크고, 여자는 표현이 앞서 상대가 따라오지 못하면 답답해합니다. 자세한 것은 위 「연애와 결혼」에서 남녀를 나눠 적었습니다.
아닙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태어난 달을 뜻하는 월지가 사주에서 가장 힘이 세고, 용신도 원국 전체를 봐야 정해집니다. 일주론은 성향의 큰 결을 보는 데 쓰고, 실제 판단은 사주 전체를 계산해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태어난 날의 간지가 곧 일주입니다. 생년월일만 있으면 확인할 수 있고 태어난 시각은 필요 없습니다. 점봄 만세력(jeombom.kr/manseryeok)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일주를 포함한 사주 여덟 글자가 바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