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일주(癸巳日柱)는 일간 계수(癸水)가 일지 사화(巳火) 위에 앉은 60갑자 30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정재, 십이운성은 태, 공망은 오·미입니다.
계수(癸水)는 이슬과 빗물입니다. 작지만 어디에나 스며듭니다. 감이 예민해서 말하지 않은 것을 먼저 알아챕니다. 조용히 들어가 조용히 바꿔놓는 방식이라 뒤늦게 존재가 드러납니다. 대신 스며드는 만큼 상처도 그대로 배어듭니다.
사화(巳火)는 초여름의 불이자 뱀입니다. 겉은 조용하고 속은 뜨거워, 관찰하다 한번에 정확히 움직입니다.
내가 일지를 극하는 배치입니다. 발밑을 내가 다스리는 구조입니다. 현실을 직접 관리하고 재물을 손에 쥐는 힘이 있습니다. 대신 통제하려는 습관이 관계에까지 번지면 상대가 숨 막혀 합니다.
| 항목 | 값 | 뜻 |
|---|---|---|
| 일간 | 계수(癸水) | 사주에서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 |
| 일지 | 사화(巳火) · 뱀띠 | 배우자가 앉는 자리(배우자궁) |
| 일지 십성 | 정재 | 꾸준히 모으는 재물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
| 십이운성 | 태 | 아직 형체가 없는 씨앗 |
| 지장간 | 무 · 경 · 병 | 일지 속에 숨은 천간. 본기는 병 |
| 공망 | 오 · 미 | 기운이 비어 결과가 늦게 오는 자리 |
| 60갑자 순번 | 30번째 | 갑신순(旬) |
꾸준히 모으는 재물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성실하고 계산이 정확합니다. 무리해서 크게 벌기보다 새는 곳을 막아 쌓습니다. 배우자 자리가 안정적이라 가정이 흔들릴 일이 적습니다. 대신 아끼는 습관이 인색함으로 읽히면 관계가 팍팍해집니다.
여기에 십이운성 태가 겹칩니다. 아직 형체가 없는 씨앗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가능성의 자리입니다. 아직 드러난 힘은 약하지만 무엇으로든 될 수 있습니다. 상상력과 기획력이 좋고, 시작 단계의 일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정리하면 계사일주는 이슬과 빗물이 사화(巳火) 위에 태의 기세로 서 있는 배치입니다. 정재의 성향이 그 위에 얹혀 겉으로 드러납니다.
사주에서 일지는 배우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어떤 십성이 오느냐가 배우자 인연과 결혼 생활의 결을 크게 좌우합니다. 띠 궁합보다 훨씬 정확하게 보는 자리입니다.
남자에게 정재가 일지에 앉는 것은 배우자 인연이 가장 반듯한 배치 중 하나입니다. 알뜰하고 성실한 배우자를 만나고, 본인도 가정을 우선에 둡니다.
여자에게 정재가 일지에 오면 알뜰하고 계산이 정확합니다. 가정의 곳간을 직접 쥐는 편이고, 그 덕에 큰 위기를 넘깁니다.
일지 사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지지를 가진 일주가 편하고, 충·원진을 이루는 지지의 일주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주 두 글자만으로 본 것이라, 실제 궁합은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합니다.
| 구분 | 지지 | 해당 일주 |
|---|---|---|
| 잘 맞음 | 신·유·축 | 을축일주, 임신일주, 계유일주, 정축일주, 갑신일주, 을유일주, 기축일주, 병신일주, 정유일주, 신축일주, 무신일주, 기유일주, 계축일주, 경신일주, 신유일주 |
| 조심 | 술·해 | 갑술일주, 을해일주, 병술일주, 정해일주, 무술일주, 기해일주, 경술일주, 신해일주, 임술일주, 계해일주 |
정확도가 곧 신용이 되는 일이 맞습니다. 회계·금융·관리·제조처럼 새는 곳을 막는 자리가 어울립니다.
여기에 태의 기세가 더해집니다. 상상력과 기획력이 좋고, 시작 단계의 일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계수(癸水)의 성향상 곁에서 조율하는 자리에서 더 오래 갑니다.
| 신살 | 뜻 |
|---|---|
| 천을귀인 | 하늘이 돕는다는 최고의 길신입니다. 막다른 데서 사람이 나타나 길이 열리는 일이 잦습니다. |
※ 신살은 원래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놓고 봅니다. 여기서는 일주 두 글자만으로 판정되는 것만 적었습니다. 년지·월지·시지까지 넣으면 더 붙을 수 있습니다.
계사일주의 공망은 오(午)·미(未)입니다. 띠로는 말띠·양띠 해에 해당합니다.
공망(空亡)은 그 지지 자리의 기운이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결과가 늦게 온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공망에 해당하는 해나 자리에는 눈앞의 성과보다 공부·자격·정리처럼 비어 있어야 잘 되는 일을 배치하면 남는 것이 많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입니다. 일지 사와 세운 지지 오(午)의 관계는 무관입니다. 뚜렷한 형충회합이 없습니다. 밖에서 흔들지도 밀어주지도 않아, 내가 움직인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2027년은 정미년(丁未年)입니다. 일지 사와 미(未)의 관계는 무관입니다. 뚜렷한 형충회합이 없습니다. 밖에서 흔들지도 밀어주지도 않아, 내가 움직인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세운은 일지 하나만이 아니라 원국 전체와 대운을 함께 봐야 실제 흐름이 나옵니다. 점봄에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대운·세운까지 계산해 드립니다.
계사일주(癸巳日柱)는 일간 계수(癸水)가 일지 사화(巳火) 위에 앉은 60갑자 30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정재, 십이운성은 태, 공망은 오·미입니다. 일간 계수(癸水)는 이슬과 빗물에 비유하고, 일지 사화(巳火)가 그 아래 자리를 이룹니다.
일지 사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신·유·축 지지의 일주가 편합니다. 즉 을축일주, 임신일주, 계유일주, 정축일주, 갑신일주, 을유일주 등입니다. 반대로 술·해 지지의 일주와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일주만으로 궁합을 단정할 수는 없고,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정확합니다.
계사일주는 일지 십성이 정재입니다. 남자는 재성(財星)을, 여자는 관성(官星)을 배우자로 보기 때문에 십성이 같아도 남녀가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계사일주는 일간 계수(癸水)가 일지 사화(巳火) 위에 앉은 배치라 오행으로는 수가 화를 만나는 자리이고, 내가 일지를 극하는 배치입니다. 남자는 배우자 자리를 스스로 다스리는 형태라 주도권을 쥐기 쉽고, 여자는 그만큼 상대에게 기대기 어려워 혼자 감당하는 몫이 커집니다. 자세한 것은 위 「연애와 결혼」에서 남녀를 나눠 적었습니다.
아닙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태어난 달을 뜻하는 월지가 사주에서 가장 힘이 세고, 용신도 원국 전체를 봐야 정해집니다. 일주론은 성향의 큰 결을 보는 데 쓰고, 실제 판단은 사주 전체를 계산해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태어난 날의 간지가 곧 일주입니다. 생년월일만 있으면 확인할 수 있고 태어난 시각은 필요 없습니다. 점봄 만세력(jeombom.kr/manseryeok)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일주를 포함한 사주 여덟 글자가 바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