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축일주(乙丑日柱)는 일간 을목(乙木)이 일지 축토(丑土) 위에 앉은 60갑자 2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편재, 십이운성은 쇠, 공망은 술·해입니다.
을목(乙木)은 바위 틈에서도 자라는 덩굴과 화초입니다. 부드러움이 곧 생존력입니다. 정면으로 부딪히는 대신 감고 돌아가서 결국 원하는 자리에 닿습니다. 약해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쪽은 대개 이쪽입니다. 대신 기댈 것이 없으면 스스로 지쳐 무너집니다.
축토(丑土)는 언 땅입니다. 겉으로 굳어 있어 느려 보이지만 안에 물기를 품고 있어, 버티는 힘과 저장하는 힘이 함께 있습니다.
내가 일지를 극하는 배치입니다. 발밑을 내가 다스리는 구조입니다. 현실을 직접 관리하고 재물을 손에 쥐는 힘이 있습니다. 대신 통제하려는 습관이 관계에까지 번지면 상대가 숨 막혀 합니다.
| 항목 | 값 | 뜻 |
|---|---|---|
| 일간 | 을목(乙木) | 사주에서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 |
| 일지 | 축토(丑土) · 소띠 | 배우자가 앉는 자리(배우자궁) |
| 일지 십성 | 편재 | 넓게 벌리는 재물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
| 십이운성 | 쇠 | 한풀 꺾인 대신 노련해진 때 |
| 지장간 | 계 · 신 · 기 | 일지 속에 숨은 천간. 본기는 기 |
| 공망 | 술 · 해 | 기운이 비어 결과가 늦게 오는 자리 |
| 60갑자 순번 | 2번째 | 갑자순(旬) |
넓게 벌리는 재물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교적이고 판을 넓게 씁니다. 사람과 돈이 오가는 자리에 자연스럽게 놓입니다. 크게 벌고 크게 쓰는 흐름이라 통장 잔고보다 현금 흐름을 봐야 합니다. 연애에서도 선택지가 많은 편이라 결정을 미루면 곤란해집니다.
여기에 십이운성 쇠가 겹칩니다. 한풀 꺾인 대신 노련해진 때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치고 나가기보다 지키고 다듬습니다. 무리하지 않아 사고가 적고, 조언자 자리에서 신뢰를 얻습니다. 앞장서기보다 뒤를 받칠 때 더 크게 쓰입니다.
정리하면 을축일주는 바위 틈에서도 자라는 덩굴과 화초가 축토(丑土) 위에 쇠의 기세로 서 있는 배치입니다. 편재의 성향이 그 위에 얹혀 겉으로 드러납니다.
사주에서 일지는 배우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어떤 십성이 오느냐가 배우자 인연과 결혼 생활의 결을 크게 좌우합니다. 띠 궁합보다 훨씬 정확하게 보는 자리입니다.
남자에게 재성은 곧 아내입니다. 편재가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 인연이 활발하고 만남의 기회가 많습니다. 그만큼 선을 스스로 정해두어야 관계가 지켜집니다.
여자에게 편재가 일지에 오면 경제 감각이 좋습니다. 살림을 넓게 굴리고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다만 씀씀이가 커지는 구간을 스스로 잘라야 합니다.
일지 축과 육합·삼합을 이루는 지지를 가진 일주가 편하고, 충·원진을 이루는 지지의 일주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주 두 글자만으로 본 것이라, 실제 궁합은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합니다.
| 구분 | 지지 | 해당 일주 |
|---|---|---|
| 잘 맞음 | 사·유·자 | 갑자일주, 기사일주, 계유일주, 병자일주, 신사일주, 을유일주, 무자일주, 계사일주, 정유일주, 경자일주, 을사일주, 기유일주, 임자일주, 정사일주, 신유일주 |
| 조심 | 미·오 | 경오일주, 신미일주, 임오일주, 계미일주, 갑오일주, 을미일주, 병오일주, 정미일주, 무오일주, 기미일주 |
규모와 흐름을 다루는 일이 맞습니다. 유통·무역·부동산·영업처럼 돈이 오가는 자리에서 감각이 살아납니다.
여기에 쇠의 기세가 더해집니다. 앞장서기보다 뒤를 받칠 때 더 크게 쓰입니다. 을목(乙木)의 성향상 곁에서 조율하는 자리에서 더 오래 갑니다.
| 신살 | 뜻 |
|---|---|
| 화개살 | 예술·종교·고독의 별입니다. 남다른 깊이가 생기는 대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 신살은 원래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놓고 봅니다. 여기서는 일주 두 글자만으로 판정되는 것만 적었습니다. 년지·월지·시지까지 넣으면 더 붙을 수 있습니다.
을축일주의 공망은 술(戌)·해(亥)입니다. 띠로는 개띠·돼지띠 해에 해당합니다.
공망(空亡)은 그 지지 자리의 기운이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결과가 늦게 온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공망에 해당하는 해나 자리에는 눈앞의 성과보다 공부·자격·정리처럼 비어 있어야 잘 되는 일을 배치하면 남는 것이 많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입니다. 일지 축과 세운 지지 오(午)의 관계는 원진입니다.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어긋남이 끼는 관계입니다. 논리로 풀기보다 거리 조절로 다뤄야 합니다.
2027년은 정미년(丁未年)입니다. 일지 축과 미(未)의 관계는 충입니다. 정면으로 부딪히는 관계입니다. 흉이 아니라 움직임이라, 변화를 만들 때는 오히려 힘이 됩니다.
세운은 일지 하나만이 아니라 원국 전체와 대운을 함께 봐야 실제 흐름이 나옵니다. 점봄에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대운·세운까지 계산해 드립니다.
을축일주(乙丑日柱)는 일간 을목(乙木)이 일지 축토(丑土) 위에 앉은 60갑자 2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편재, 십이운성은 쇠, 공망은 술·해입니다. 일간 을목(乙木)은 바위 틈에서도 자라는 덩굴과 화초에 비유하고, 일지 축토(丑土)가 그 아래 자리를 이룹니다.
일지 축과 육합·삼합을 이루는 사·유·자 지지의 일주가 편합니다. 즉 갑자일주, 기사일주, 계유일주, 병자일주, 신사일주, 을유일주 등입니다. 반대로 미·오 지지의 일주와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일주만으로 궁합을 단정할 수는 없고,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정확합니다.
을축일주는 일지 십성이 편재입니다. 남자는 재성(財星)을, 여자는 관성(官星)을 배우자로 보기 때문에 십성이 같아도 남녀가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을축일주는 일간 을목(乙木)이 일지 축토(丑土) 위에 앉은 배치라 오행으로는 목이 토를 만나는 자리이고, 내가 일지를 극하는 배치입니다. 남자는 배우자 자리를 스스로 다스리는 형태라 주도권을 쥐기 쉽고, 여자는 그만큼 상대에게 기대기 어려워 혼자 감당하는 몫이 커집니다. 자세한 것은 위 「연애와 결혼」에서 남녀를 나눠 적었습니다.
아닙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태어난 달을 뜻하는 월지가 사주에서 가장 힘이 세고, 용신도 원국 전체를 봐야 정해집니다. 일주론은 성향의 큰 결을 보는 데 쓰고, 실제 판단은 사주 전체를 계산해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태어난 날의 간지가 곧 일주입니다. 생년월일만 있으면 확인할 수 있고 태어난 시각은 필요 없습니다. 점봄 만세력(jeombom.kr/manseryeok)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일주를 포함한 사주 여덟 글자가 바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