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일주(乙未日柱)는 일간 을목(乙木)이 일지 미토(未土) 위에 앉은 60갑자 32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편재, 십이운성은 양, 공망은 진·사입니다.
을목(乙木)은 바위 틈에서도 자라는 덩굴과 화초입니다. 부드러움이 곧 생존력입니다. 정면으로 부딪히는 대신 감고 돌아가서 결국 원하는 자리에 닿습니다. 약해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쪽은 대개 이쪽입니다. 대신 기댈 것이 없으면 스스로 지쳐 무너집니다.
미토(未土)는 마른 여름 흙이자 창고입니다. 정이 많고 품이 넓되, 안에 화(火)를 감추고 있어 속으로 뜨겁습니다.
내가 일지를 극하는 배치입니다. 발밑을 내가 다스리는 구조입니다. 현실을 직접 관리하고 재물을 손에 쥐는 힘이 있습니다. 대신 통제하려는 습관이 관계에까지 번지면 상대가 숨 막혀 합니다.
| 항목 | 값 | 뜻 |
|---|---|---|
| 일간 | 을목(乙木) | 사주에서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 |
| 일지 | 미토(未土) · 양띠 | 배우자가 앉는 자리(배우자궁) |
| 일지 십성 | 편재 | 넓게 벌리는 재물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
| 십이운성 | 양 | 길러지며 준비하는 때 |
| 지장간 | 정 · 을 · 기 | 일지 속에 숨은 천간. 본기는 기 |
| 공망 | 진 · 사 | 기운이 비어 결과가 늦게 오는 자리 |
| 60갑자 순번 | 32번째 | 갑오순(旬) |
넓게 벌리는 재물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교적이고 판을 넓게 씁니다. 사람과 돈이 오가는 자리에 자연스럽게 놓입니다. 크게 벌고 크게 쓰는 흐름이라 통장 잔고보다 현금 흐름을 봐야 합니다. 연애에서도 선택지가 많은 편이라 결정을 미루면 곤란해집니다.
여기에 십이운성 양이 겹칩니다. 길러지며 준비하는 때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보호받으며 자라는 자리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립니다. 준비 기간이 긴 만큼 한번 나서면 흔들림이 적습니다.
정리하면 을미일주는 바위 틈에서도 자라는 덩굴과 화초가 미토(未土) 위에 양의 기세로 서 있는 배치입니다. 편재의 성향이 그 위에 얹혀 겉으로 드러납니다.
사주에서 일지는 배우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어떤 십성이 오느냐가 배우자 인연과 결혼 생활의 결을 크게 좌우합니다. 띠 궁합보다 훨씬 정확하게 보는 자리입니다.
남자에게 재성은 곧 아내입니다. 편재가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 인연이 활발하고 만남의 기회가 많습니다. 그만큼 선을 스스로 정해두어야 관계가 지켜집니다.
여자에게 편재가 일지에 오면 경제 감각이 좋습니다. 살림을 넓게 굴리고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다만 씀씀이가 커지는 구간을 스스로 잘라야 합니다.
일지 미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지지를 가진 일주가 편하고, 충·원진을 이루는 지지의 일주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주 두 글자만으로 본 것이라, 실제 궁합은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합니다.
| 구분 | 지지 | 해당 일주 |
|---|---|---|
| 잘 맞음 | 묘·오·해 | 정묘일주, 경오일주, 을해일주, 기묘일주, 임오일주, 정해일주, 신묘일주, 갑오일주, 기해일주, 계묘일주, 병오일주, 신해일주, 을묘일주, 무오일주, 계해일주 |
| 조심 | 자·축 | 갑자일주, 을축일주, 병자일주, 정축일주, 무자일주, 기축일주, 경자일주, 신축일주, 임자일주, 계축일주 |
규모와 흐름을 다루는 일이 맞습니다. 유통·무역·부동산·영업처럼 돈이 오가는 자리에서 감각이 살아납니다.
여기에 양의 기세가 더해집니다. 준비 기간이 긴 만큼 한번 나서면 흔들림이 적습니다. 을목(乙木)의 성향상 곁에서 조율하는 자리에서 더 오래 갑니다.
| 신살 | 뜻 |
|---|---|
| 화개살 | 예술·종교·고독의 별입니다. 남다른 깊이가 생기는 대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 백호살 | 기운이 아주 센 별입니다. 전문·기술 분야에서 두각이 나는 대신 건강과 안전은 따로 챙겨야 합니다. |
※ 신살은 원래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놓고 봅니다. 여기서는 일주 두 글자만으로 판정되는 것만 적었습니다. 년지·월지·시지까지 넣으면 더 붙을 수 있습니다.
을미일주의 공망은 진(辰)·사(巳)입니다. 띠로는 용띠·뱀띠 해에 해당합니다.
공망(空亡)은 그 지지 자리의 기운이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결과가 늦게 온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공망에 해당하는 해나 자리에는 눈앞의 성과보다 공부·자격·정리처럼 비어 있어야 잘 되는 일을 배치하면 남는 것이 많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입니다. 일지 미와 세운 지지 오(午)의 관계는 육합입니다. 둘이 묶여 안정되는 관계입니다. 서로 손을 잡으면 일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2027년은 정미년(丁未年)입니다. 일지 미와 미(未)의 관계는 복음입니다. 같은 글자가 겹칩니다. 기운이 두 배가 되는 대신 감정도 커져서 판단이 흐려지기 쉽습니다.
세운은 일지 하나만이 아니라 원국 전체와 대운을 함께 봐야 실제 흐름이 나옵니다. 점봄에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대운·세운까지 계산해 드립니다.
을미일주(乙未日柱)는 일간 을목(乙木)이 일지 미토(未土) 위에 앉은 60갑자 32번째 일주로, 일지 십성은 편재, 십이운성은 양, 공망은 진·사입니다. 일간 을목(乙木)은 바위 틈에서도 자라는 덩굴과 화초에 비유하고, 일지 미토(未土)가 그 아래 자리를 이룹니다.
일지 미와 육합·삼합을 이루는 묘·오·해 지지의 일주가 편합니다. 즉 정묘일주, 경오일주, 을해일주, 기묘일주, 임오일주, 정해일주 등입니다. 반대로 자·축 지지의 일주와는 부딪히기 쉽습니다. 다만 일주만으로 궁합을 단정할 수는 없고, 사주 여덟 글자를 모두 대조해야 정확합니다.
을미일주는 일지 십성이 편재입니다. 남자는 재성(財星)을, 여자는 관성(官星)을 배우자로 보기 때문에 십성이 같아도 남녀가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을미일주는 일간 을목(乙木)이 일지 미토(未土) 위에 앉은 배치라 오행으로는 목이 토를 만나는 자리이고, 내가 일지를 극하는 배치입니다. 남자는 배우자 자리를 스스로 다스리는 형태라 주도권을 쥐기 쉽고, 여자는 그만큼 상대에게 기대기 어려워 혼자 감당하는 몫이 커집니다. 자세한 것은 위 「연애와 결혼」에서 남녀를 나눠 적었습니다.
아닙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태어난 달을 뜻하는 월지가 사주에서 가장 힘이 세고, 용신도 원국 전체를 봐야 정해집니다. 일주론은 성향의 큰 결을 보는 데 쓰고, 실제 판단은 사주 전체를 계산해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태어난 날의 간지가 곧 일주입니다. 생년월일만 있으면 확인할 수 있고 태어난 시각은 필요 없습니다. 점봄 만세력(jeombom.kr/manseryeok)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일주를 포함한 사주 여덟 글자가 바로 나옵니다.